어젯밤 11시 25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23킬로미터 해상에서 제주 선적 707 윤정호가
기상악화로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 49살 김 모씨등 배에 타고 있던
선원 12명이 바다에 빠져, 출동한 목포 해경과
인근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해군 3함대에 의해
김 씨등 10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나머지 실종자 40살 소 모씨등 2명을
수색하고 있지만 어젯밤 발효된 풍랑주의보
등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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