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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급여 비리 예방 전산시스템 지연

입력 2007-11-16 08:00:19 수정 2007-11-16 08:00:19 조회수 1

보건복지부가 복지급여의 횡령 등 비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전산시스템 가동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복지급여 전산자료를
수작업으로 고칠 수 없게 하고
제3자 명의의 계좌 등록이 불가능하게
보완한 새올시스템을 개발해
지난 5일부터 가동할 계획이었지만
준비부족으로 이달 말쯤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목포시 동사무소에 근무하던 복지사 A씨는
지난 2003년부터 복지급여 전산자료를
은행에 보낼 때 금액과 이름을 바꿔 자신이
빼돌리는 수법으로 지난 8월까지
2억5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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