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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항 방침 오락가락(R)/양현승 최종

박영훈 기자 입력 2007-11-01 21:55:32 수정 2007-11-01 21:55:32 조회수 1

◀ANC▶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시도지사의 밀실합의를 사실상
수용한 것입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
국가 정책이 특정 지역의 여론을 무마하기위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양현승기자의 보도
◀END▶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이 조건부 이전 발표는
광주-무안간 고속도로 완공시점인
내년 6월까지 이전을 연기하자는
시도지사의 밀실합의를 사실상 수용했습니다.

나아가 시도지사가 떠넘긴 공을 건설교통부가 다시 항공사에 맡김으로써 책임문제에서도
한발짝 발을 뺐습니다.

겉으로는 '이전 원칙'을 지켜 체면을
세우고 내부적으로 광주시의 반발 등 발등의
불을 끄겠다는 속셈입니다.

◀INT▶최영삼
///정부까지 이렇게 흔들리면 되겠는가 이건
말이 안된다.///

조기 개항의 필요성을 인정한 건설교통부가
특정지역 여론을 의식해 개항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찬물을 끼얹은 것입니다.

고속도로 조기 개통,외국 항공사 개방 등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대책을 문제가
불거진 이제와서 발표한 것도 뒤늦었다는
지적입니다.

◀INT▶노철웅
//이런 문제 발생할 줄 몰랐나.사전에 했어야지
개항앞둔 이제와서 뒷북치나///

이에 따라 항공정책을 총괄하는 건설교통부도
광주공항 기능 이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오히려 혼란만 부추기고
있다는 비난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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