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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공립전환이 대안(R)

입력 2007-10-30 08:00:34 수정 2007-10-30 08:00:34 조회수 1

◀ANC▶
여수산단 입주회사들이 출원해 운영해온
여도학원을 공립학교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산단 내부적으로 힘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부체납시 교육당국의 수용여부와
교직원들의 신분보장이
선결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사립학교 법인인 여도학원에서
산단자녀를 제외한 일반 학생만 2백여명,

초등학생의 경우 산단자녀와 동일하게
일반학생도 월평균 10만원 가량의 수업료만
부담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준 공립학원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셈입니다.

여수산단 출원회사들의
여도학원에 대한 학교운영비 부담액은
지난 2천년 26억원에서 지난해는
46억원대로 급증했습니다.
◀INT▶
"구조적인 문제.. 한계 봉착.

(STAND-UP)
이곳 여도학원 출연회사들의
학교운영비 부담이 날로 가중되면서
공립학교로의 전환에
무게중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교육당국에 기부체납한 뒤
공립으로 전환할 경우
출원회사들의 학교운영비 부담과
인근 봉계동 주민 자녀들의 통학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도학원의 공립화 문제가
여도학원 법인과 출연회사 이사회로부터
깊이있게 논의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풀이되고 있습니다.
◀INT▶
공립학교 전환에 앞서
그동안 인재양성에 헌신해온
해당 교직원들의 신분보장과
기부체납안에 대한 교육당국의 수용여부가
선결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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