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여수 3원] 민원해결 지지부진(R)

입력 2007-10-23 08:00:27 수정 2007-10-23 08:00:27 조회수 1

◀ANC▶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추진하고 있는
여수 여객선터미널 리모델링사업이
수개월째 착공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인근 수산 상인들의 민원해결을 놓고
당사자인 수산상인들과 발주처,
시공사 간에 보다 적극적인 의견조율이
요구됩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연간 이용객수 50만명에 이르는
여수 연안 여객선 터미널,

여수항을 현대식 다기능항만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한 정부사업의 하나로
여수 여객선터미널 현대화사업이
지난 5월, 시공사 선정과 함께 착수됐습니다.

여객선터미널 보수공사의 1단계 공사를
마무리해야 할 시점은 오는 12월,

하지만 해상공사 민원에 적기대응을 못해
아직까지 삽한번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여객선터미널 앞 호안 공사지점이
인근 수산시장 상인들의
해수 취수용 호스들이 밀집된 지역과 겹치면서
상인들이 최소한의 피해대책 마련후
공사시행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대해 발주처인 해수청은
문제해결을 시공사측에게 주문하고 있고
시공사측은 공사비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소극적인 민원해결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
오는 2천10년 완공예정인
터미널 보수공사가 지연된 만큼
가설 매표소 등 주변여건 악화로 인한
이용객 불편도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 이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상관광객 수요의
차질없는 대비를 위해서라도
시공사와 발주처,
민원 당사자인 수산상인들간의
적극적인 문제해결 자세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