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체전경기로 시험에 방해를 받았다며 항의를
받는가 하면 시험시간을 연장해 준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오전 동신여중에서 치러진
전남도 9급 공채시험에서 수험생 5백여명이
10여미터 떨어진 체전 정구장에서 들려오는
소음때문에 시험에 집중할 수 없다고 항의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라남도가 시험시간을 5분간
연장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른 시험장의
수험생들이 형평성에 어긋난 것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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