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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도 공원 복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당초보다 2년 빠른 오는 2009년에 완공돼 완전 개방될 예정입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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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과 구 해양수산청이 철거된 중소삼학도에
나무가 심어지고 수로가 조성됐습니다.
밤에는 형형색색의 불꽃이 피고 교량에
아치형 조명이 켜지면서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 착공한 삼학도 복원사업은
1200억원이 들어가며 공원 56만 제곱미터와
2.2킬로미터의 호안수로가 건설됩니다.
2차 수로공사가 진행중인 현재 2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잇습니다.
◀INT▶ 최창호 원도심사업단장 목포시
복원사업은 오는 2009년 마무리될 예정인데
지장물 철거와 해마다 150억원씩에 달하는
시비 확보가 관건입니다.
또 기술상 불가피 했다고는 하지만
석축으로 시공된 수로의 벽면은 또 다른 훼손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INT▶ 허정민 목포시의원
간척사업으로 원형이 훼손된 채 35년동안
방치된 삼학도가 목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시민곁으로 다가설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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