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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원)경축 플랭카드 논란

입력 2007-01-12 08:12:01 수정 2007-01-12 08:12:01 조회수 1

◀ANC▶
요즘 고등학교 앞에
이른바 명문대 합격을 축하하는
플래카드 보신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일부 시민단체가 학벌주의를 조장한다며
플래카드를 떼내라고 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ND▶

경축 서울대 대학 합격,

그리고 합격자 이름이 적혀 있는 플래카드가
학교 정문에 내걸려 있습니다.

수시 최종 합격이나 정시 1차 합격이라는
글자가 박힌 이같은 플래카드는
학교나 동문회가 걸어 놓은 것입니다.

합격을 축하하고
학교 실력을 자랑하기 위한 것인데,
일부 시민단체가
철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학벌주의를 조장한다는게 이들 단체의
주장입니다.

인텨뷰 (시민단체)

학교측은 납득할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씽크( 잘한 것은 잘했다고 칭찬하고 그것이 뭐가 잘못이냐)

고 3이 되는 학생들도 선배들에게
자부심을 느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인텨뷰

하지만 상당수 학교가 시민단체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축하 플래카드를 철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학벌주의 조장이냐 학교 자부심이냐

이른바 명문대 축하 플래카드가
교육현장에서 또하나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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