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신안군보건소 '이전지 변경' 찬반 논란

입력 2007-01-12 08:11:45 수정 2007-01-12 08:11:45 조회수 1

박우량 신안군수가 신안군 보건소 이전지를
당초 압해면에서 암태면으로 바꾸기로 한 것에
대해 군청안팎에서 찬반논쟁을 빚고 있습니다.

박군수는 네개섬이 다리로 연결된 암태권역에
보건소를 전진 배치하면 섬 주민들이
굳이 목포까지 나와야하는 불편을 덜게 된다고
밝히고 다른 권역의 섬들은 섬사이 교통체계
구축과 보건지소 확대등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겠다고 덧붙혔습니다.

그러나 군청안팎에서는 암태권역이
당초 예정지인 압해면보다 주민 접근성과
보건행정의 효율성이 뒤떨어진데다 사전 검토와 여론 수렴이 부족했다는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