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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보건소 이전 파문(R)

입력 2007-01-11 22:07:29 수정 2007-01-11 22:07:29 조회수 1

◀ANC▶
신안군수가 보건소 신축 예정지를
군청사 이전지인 압해도에서 갑자기
암태쪽으로 바꾸면서 군청안팎에서 찬반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공개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 설득부터
나서야한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신안군은 현재 목포시 만호동에 있는 보건소를
압해면 신장리로 옮기기로했던 계획을
암태쪽으로 갑자기 바꿨습니다.

이전 대상에는 민간자본유치사업으로 추진돼온
노인요양원과 치매병원,체육시설등도
포함됐습니다.

압해 신청사 공사 중단에 이어 보건소 예정지
변경또한 박우량 신임 군수의 뜻이 강하게
반영됐습니다.

◀INT▶ 박우량 신안군수
.보건소를 전진배치해 주민 실질이용 도모...

다른 섬들은 보건지소를 확대하거나
섬사이 교통여건을 개선하면 보건소를 이용하는주민불편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S/U)그러나 암태는 당초 예정지인 압해도보다
주민 접근성과 보건행정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반발도 군청안팎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30억여원을 투자해 땅을 거의 사들이고 착공을 앞둔 시점에 신임 군수가 예정지를
갑자기 바꾸려는 저의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INT▶ 주장배 (신안군의원)
..대화없이 너무 급하게 추진돼 우려...

보건소 예정지를 놓고 군청안에서 파장이
확산되고있는가운데 앞으로 의회승인과정에서도 상당한 진통을 예고하고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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