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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1]발전 꿈 '흔들'(R)

박영훈 기자 입력 2007-01-09 22:06:54 수정 2007-01-09 22:06:54 조회수 1

◀ANC▶
광주공항의 국제선 기능 이전 논란이 일면서
조기개항 방침이 정해진
무안공항 활성화에 가시밭길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안공항이 침체된 공항이 될 경우
광주,전남이 그리고 있는
개발 계획들이 통째로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잡니다.

◀END▶

서남해 발전구상,F1대회를 포함한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무안기업도시,여수세계박람회,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동북아의 중심으로 광주*전남의 미래를 바꿀
굵직 굵직한 사업들입니다.

이 모든 프로젝트의
공통분모는 접근성과 물류의 핵심이 될
무안국제공항입니다.

때문에 광주공항의 기능이전을 놓고
벌어지고 있는 논란은
지역발전의 뿌리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INT▶유창종 *전남도 기획관리실장*
//시도가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고속도로가 개통될 경우 광주에서
불과 40분 거리의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는
광주 문화도시,첨단산업 성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데 이견이 많지 않습니다.

◀INT▶정기영 교수*대불대학교*
//..현대는 항공 교통이 지역의 성패를 좌우
한다는 점에서 대규모 공항 엄청나게 중요..//

게다가 무안 국제공항을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설계한 정부가 늦었지만 확실한
지원의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활성화 방안에 힘을 모아야 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개항을 앞두고 빚어지고 있는
기능이전 논란은 광주,전남 어디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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