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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안잡는다(?)(R)

박영훈 기자 입력 2007-01-05 22:06:57 수정 2007-01-05 22:06:57 조회수 1

◀ANC▶
전라남도가 추진중인 F1 대회에 인천시가
제동을 걸고 있다는 소문이
흘러나오면서 또다시 F1대회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일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지만
뒷맛이 개운치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VCR▶
먼저 관심사항은 인천시가 국제자동차대회를
추진중이냐는 것입니다.

인천시는 이에대해 "전남 유치가 확정된
F1대회는 1개국 1대회 원칙인 만큼
F3 대회 등 다른 국제자동차대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말그대로 검토일 뿐 경주장 건설 등
구체적인 추진 방침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일부에서 제기된 전남 F1대회
제동 얘기를 일축했습니다.

◀INT▶박의황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
//..민간자본유치가 어디 쉬운 일인가요,
말 그대로 검토만 하고 있는 거죠...//

전라남도도 이같은 입장을 확인하고,2010년
F1대회는 차질없이 치러질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INT▶강진원 *전남도 기업도시기획단장*
//..전혀 사실과 다른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
차질없이 추진된다...//

또 전남이 추진중인 F1 지원특별법을 인천시가 자동차경주산업 전체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바꾸는 법안을 정치권에 요구한
사실도 아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인천시 실무자가 업무 참고 수준에서
전남지역만 지원하는 F1특별법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정의화의원 등이
오늘 F1대회와 제이프로젝트 예정지를
방문해 당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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