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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전남에서도 일제히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성탄절을 맞아 들뜬 모습이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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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성도들의 모습이
그 어느때보다 경건합니다.
대립과 분쟁이 많았던 올 한해,
인간적인 사랑의 세상을 펼치라는 2천년전
아기예수가 이땅에 나신 참뜻을 되새깁니다.
악이 악을 물리치는 악순환을 끊고
평화와 정의가 넘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자는 성탄메시지가
성당과 교회마다 울려 퍼집니다.
◀INT▶ 김영봉 목사 목포 연동교회
"첫째가 즐거운 꼴찌가 되고,꼴찌가 겸손한
첫째가 되는 기적이 현실로 이뤄져야 한다"
낮 기온이 13도까지 올라가 올 겨울들어
가장 따뜻했던 오늘.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가 아니어도
가게와 극장엔 평소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고
거리엔 활기가 넘쳤습니다.
◀INT▶ 김옥선 목포시 죽동
◀INT▶ 나성운 목포시 산정동
내일 전남지방은 낮 기온이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아침에는 해상과 내륙지방에 짙은 안개가
예상돼 교통안전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mbc뉴스 한승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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