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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서남해(R)/연말기획(1)

박영훈 기자 입력 2006-12-21 08:11:04 수정 2006-12-21 08:11:04 조회수 1

◀ANC▶
격변의 2006년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목포 mbc는 올해의 이슈를 되돌아 보는
연말기획 보도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올 한해 전남은 '꿈의 레이스'라 불리는
F1 대회 유치와 서남해 발전구상 발표 등
유난히 굵직굵직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오늘 첫번째 순서로 '주목받는 서남해안'을
박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월드컵,올림픽과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히는 F1 그랑프리.

184개국 6억명이 시청할 만큼 인기를 누려,
꿈의 레이스라고도 불립니다.

전라남도는 유치 활동을 시작한 지
1년 6개월만인 지난 10월 2010년 대회유치에
성공했습니다.

◀INT▶박준영 전남지사
''국민과 함께 기쁘게 받아들인다..

◀INT▶버니 에클레스톤 FOM회장
현재도 7개국이 유치경쟁,한국 유치
기쁘고 충분한 능력 가지고 있다..

특별법 제정이 추진중인 F1대회는 그러나
경차사업이 추후로 넘어간데다
경주장 부지 양도 양수문제,특혜 시비 등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J프로젝트의
선도사업이라는 점에서 전라남도는
고민은 있지만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INT▶강진원 전남도 기업도시기획단장
" 차질없이 잘될 거라고 믿는다..."

이른바 신 S프로젝트로 일컬어지는
서남해 발전구상은 전남의 희망을 더했습니다.

◀SYN▶노무현 대통령
//국가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장기계획이다.이정표를 세워놓겠다..//

22조원의 막대한 재원,참여정부말 추진 사업.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전라남도는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해 서남해
구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INT▶유창종 전남도 기획관리실장
"..해당시군과 연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최선을 다하겠다.."

제이프로젝트와 무안기업도시가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불투명했던 무안공항의
개항시기가 2008년초로 결정된 것도 올해의
희소식이였습니다.

◀INT▶추병직 前 건설교통부장관*지난10월*
" 2007년 말 완공,..시험운행 거쳐 2008년초
개항.."

다만 활주로 연장까지 적극 검토되고 있는
무안공항이 국제공항으로 자리를 잡기위해서는
논란의 불씨가 남은 광주공항 기능 이전 문제가 조기에 매듭지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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