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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금 4천억 강남권 부동산에 유출

입력 2006-11-30 08:09:56 수정 2006-11-30 08:09:56 조회수 1

4천억원이 넘는 광주 전남 지역자금이
서울 부동산시장으로 유출된 가운데
다음달 종합 부동산세 신청규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회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서울 강남과 서초,송파구등 이른바
버블 세븐지역의 주택 소유자가운데
전남 천206명과 광주 천121명등 2천327명이
모두 2천630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이 보유한 주택의 기준시가 과세 표준액은
모두 4천4백억여원으로 평가됐고
한해 15억원의 세금을 납부하고 있는데
다음달 1일부터 종합 부동산세 대상기준이
기준시가 9억원에서 6억원으로 낮춰져 세금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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