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전남도, '사무관리비 사적 사용' 고강도 전수조사

전라남도가 전남도청 사무관리비 예산이 사적으로 쓰이고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고강도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남도 감사관실은 도청내 각 실국과 실과별 전수조사를 통해 사무관리비 사적 이용과 공금유용 여부 등을 철저하게 파악하겠다며 감사 결과에 따라 징계와 제도개선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특...

세월호 9주기 앞두고 4.16연대 팽목항 집회

세월호 참사9주기를 한달여 앞두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기억순례가 진도 팽목항에서 열렸습니다. 4.16 가족협의회와 세월호 광주시민상주모임, 서울·대구·밀양·정읍 세월호를 기억하는 시민 모임 등 단체들은 팽목항 일대에서 '팽목 기억공간 조성을 위한 집중의 날' 행사를 가졌습니다. 시민들은 세월호를 상징하는 노란...

8세기 고대 산성의 비밀 밝혀지나?(R)

◀ＡＮＣ▶ 20여 년전 전남 무안의 한 산 정상에서 고대 산성이 발견됐는데요. 수차례 시굴조사를 진행되면서 산성의 정체가 하나둘 드러나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ＶＣＲ▶ 지난 2천5년 숲가꾸기 사업을 하다 발견된 성벽, 다듬은 돌을 쌓아올린 성벽이 온전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봉대산 정상 능선을 ...

전남 서해안 도서지역 강풍주의..시속 55km 태풍급

전남 서해안과 도서지역에 내일새벽까지 순간 최대 풍속 시속 55km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현재 순간 최대 풍속은 신안군 가거도 시속 69km, 옥도 63km, 목포시 60km,진도 상조도 56km 등이며, 내일새벽까지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시설물과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동서 기압차로 인한 강풍으로 ...

해남 ·목포에서 주택 화재 잇따라

주말과 휴일 목포와 해남에서 주택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8시30분쯤 해남군 옥천면의 한 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만에 진화됐지만 집주인 46살 김 모 씨가 발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어제 밤 7시 15분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단독 주택에서도 불이나 목조 주택 ...

장흥군,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 추모제 개최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를 맞아 장흥군 해동사에서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장흥군 주최로 전통제례 방식으로 열린 추모제는 죽산안씨 문중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중근 의사 약사보고와 유언 낭독, 추모 공연, 헌화 분향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목포미항가꾸기시민운동본부 창립20주년 기념식 열려

목포미항가꾸기 시민운동본부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목포사랑과 청결, 정화 운동을 확산해, 목포를 아름답고 깨끗한 관광도시로 가꾸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미항가꾸기 시민운동본부는 지난 2천3년 목포지역 상인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사회단체로, 회원들의 회비와 자발적인 모금운동으로 청결운동...

올해 사무관리비 769억 원..전남도청은 침묵(R)

◀ＡＮＣ▶ 전라남도가 매년 예산을 편성해 전남도청 전체 부서에 할당하고 있는 사무관리비 횡령 의혹에 대한 뉴스, 오늘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MBC 보도로 혈세가 부적절하게 쓰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전남도청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았습니다. 올해 전라남도 사무관리비는 7백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

가뭄에 모내기 준비 등 농사도 걱정..(R)

◀ＡＮＣ▶ 남부지역에 가뭄이 지속되면서 농사철을 앞두고 농사용 물 부족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당장 모내기 준비에 들어가야 하는데 물이 없다보니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무안의 한 밭입니다. 한창 무릎 높이만큼 자라야 할 파가 절반도 크지 못하고, 끝...

국회 통과 '양곡관리법' 원안 후퇴 비판 여론

어제 국회에서 처리된 양곡관리법이 의장 중재안으로 가결되면서 원안에서 후퇴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초 본회의에 상정됐던 양곡관리법은 쌀값 5% 이상 하락, 초과생산량의 3% 이상 쌀을 의무 매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지만, 국회의장 중재안을 통해 비율이 조정됐습니다. 이에 반발해 양곡관리법 개정을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