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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집 1회 | '한 끗 차이' - 문이 될 수도, 벽이 될 수도 [2025.07.06 방송]

“도시를 떠나면, 낭만 가득한 삶이 기다리고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그들 앞에 먼저 나타난 건...텃세였다”
치매에 걸린 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낯선 땅, 고흥으로 내려온 박강석 씨.
하지만 처음부터 환영받은 건 아니었다.
공동우물을 썼다는 이유로 수모를 겪고
농사에 대해 묻는 질문 하나에도
돌아오는 건 냉랭한 침묵뿐이었다.
계획 없는 귀농, 반복되는 실패,
그리고 넘을 수 없을 것 같던 마을의 벽.
《귀한 집》 1편,
시골 공동체의 숨겨진 민낯과
귀농인의 치열하고도 쓸쓸한 현실을 마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