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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歸)한 집

귀(歸)한 집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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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집 3편 | 청년 농부의 한 수; 빚 대신 기획서 [2025년 7월 20일 방송]

 

 

 

 

 

 

 

 

 

 

“귀농하면 다 잘될 줄 알았다.

자연과 함께 살아가면 행복할 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빚부터 시작이었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5년 거치, 10년 상환.

이자도 1.5%로 낮지만...

농사는 시작보다 유지가 어렵다.

 

시설을 짓고 규모를 키우다 보면 거치 기간은 금세 지나가고

그때부턴 원금과 이자가 귀농인의 숨통을 조인다.

 

요즘, ‘귀농 빚쟁이’가 늘고 있는 이유다.

 

하지만 전남 무안에는 정착금에만 의존하지 않고

직접 사업계획서를 쓰며

한 걸음씩 농업의 꿈을 현실로 만든 이가 있다.

 

스물다섯, ‘전략’으로 농사에 뛰어든 청년.

자금과 기술, 마케팅까지 고려해

스마트팜으로 방울토마토를 키우는 주진성 대표다.

 

귀농엔 낭만이 없다. 준비와 전략만이 있을 뿐.

 

《귀한 집》 3편,

스마트하게 준비한 MZ 청년의 귀농 이야기.

그 치열한 첫 걸음을 따라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