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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안타까운 죽음(R)

입력 2006-06-20 16:15:35 수정 2006-06-20 16:15:35 조회수 1

◀ANC▶
한국과 프랑스전이 열린 오늘 새벽,
한 가정집에 화재가 발생해 40대 남자가
숨졌습니다.

인근에 소방파출소가 있었지만
월드컵 응원전 지원으로 화재 진화요원이
부족하다 보니 구조의 손길이 닿지 못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가재도구가 불에 타거나 모두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오늘 새벽 4시 35분쯤,
전남 목포시 48살 임모씨 집에 불이나
임씨가 숨졌습니다.

s/u 화재가 발생한 주택에서 불과 5백여미터
떨어진 곳에는 소방파출소가 위치해 있습니다.

또 불은 월드컵 때문에 잠을 자지 않고 있던
주민들에게 일찍 발견됐지만 임 씨는 구조되지
못했습니다.

◀SYN▶ 주민
"신고했냐고 그랬더니 신고했다 그래요. 그래도
내가 또 눌렀죠. 빨리 안오니까. 한 20분
걸렸어요. 오늘 늦었어요."

소방 파출소는 5분 안에 현장에 출동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출동 인원은 단 3명에
불과했고 그 중 두명은 구급대원이었습니다.

월드컵 응원전 지원으로 소방인력이 빠져
나갔기 때문입니다.

◀SYN▶ 목포소방서
"(소방관)2명이 나가니까 3명이 출동한거죠.
영화관에서 응원하는데 만약에 유사시에 대비해서.."

결국 적은 인원으로
불길이 옆집으로 번지는 것을 막느라 임 씨를
구조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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