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영산강 모래 채취를 놓고 자치단체와
환경단체간에 마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는 퇴적물의 준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환경단체는 부분적인 준설은
효과가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동강대교 하류 6백여미터 지점에서
준설선이 강바닥의 모래를 퍼내고 있습니다.
목포환경운동연합은 준설업체가
지난해와 2004년에 불법 모래채취로
적발돼 두 차례나 검찰의 벌금형을 받았다며
불법 채취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S/U) 조금전까지 모래를 퍼내던
준설선의 작업은 환경운동연합의 시위가
시작되자 곧 중단됐습니다.
환경단체는 준설업체가 폐수배출시설과
오탁방지 시설의 가동 개시일인 지난 10일
이전부터 모래를 퍼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함평군과 준설업체는 지난 8일
폐수배출과 오염방지 시설을 시험가동했다며
환경단체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문제는 영산강 준설이 종합적인 계획없이는
효과를 거두지 못한다는 주장입니다.
◀INT▶
환경단체는 퇴적물을 준설한다는 명분아래
골재용 모래를 퍼내 업자가 돈벌이를 하는 사이
하천 생태가 파괴된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는 강바닥에 쌓인 오폐물을
퍼내야 하천 생태계가 회복된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어 영산강 등 광역수계에
대해서는 환경청이 종합적인 판단아래
관리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