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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구 가톨릭병원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천주교 성지가 조성됩니다.
이 성지사업은 광주의 한 건설업체 회장이
3백억을 기부하면서 추진됐습니다.
장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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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가톨릭 병원과 함께 천주교 성지사업이
추진될 목포 산정동 성당입니다.
이 성당은 110년전인 1897년 광주전남에서
처음으로 설립돼 가톨릭의 선교지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또 6.25 당시 3명의 외국 신부들이 피랍돼
순교를 겪었으며 국내 처음으로 천주교
공인 신자단체인 레지오 마리에가 시작된
곳입니다.
지난65년 개원한 가톨릭병원이 지난 2002년
문을 닫은 뒤 몇차례 재기 시도가 있었으나
모두 실패로 끝났습니다.
지난해 말 천주교 광주대교구와 대주건설
허재호 회장사이에 성지사업이 물살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허회장이 3백억을 기부하고 대교구는 부지
9천평을,목포시는 130억여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결실을 맺었습니다.
◀INT▶ 김희중 주교(천주교 광주대교구)
특히 높이 70미터 25층 규모의 상징탑은
유달산 높이와도 비슷해 목포시내는 물론
크고 작은 다도해 섬도 볼 수 있습니다.
◀INT▶ 정종득 목포시장
문제는 성지 건축물의 모형을 둘러싼 이견.
대교구는 천주교 성지의 전통적인 돔형방식을
선호하고 있으나 목포시는 지역의 특산물을
상징하는 모형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빠르면 오는7월 착공할 예정입니다.
기자)천주교 성지사업이 오는 2010년 완공되면
이곳은 순례지를 겸한 서남권 관광명소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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