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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속 국빈선물 청자합 제작도 차질

김윤 기자 입력 2005-12-14 21:48:50 수정 2005-12-14 21:48:50 조회수 10

에이펙 정상들에게 선물돼
전국적으로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강진 고려
청자가 강추위때문에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강진 고려청자사업소에 따르면
청와대에서 주문한 금박 봉황문양을 새긴
"청자상감 용봉 모란문 개합" 특별제작품
2백세트 등 전국 도서관과 미술관 등에서 모두 7백50여점을 주문받았습니다.

그러나, 도공들이 주말까지 반납하면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최근 계속된 강추위때문에 건조가 늦어져
일부 주문품은 납품기간이 연장되는 등
올해안에 주문량을 소화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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