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내년도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비를 대폭 삭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내년도 도내 일선 학교
급식 식재료 지원액은 225억원으로
당초 계획된 287억원보다 21%가량 줄었습니다.
전라남도는 "친환경 농산물 확대 생산에 따라 식재료 가격이 다소 하락한데다
지원 대상이 당초 전체 학교의 절반에서
모든 학교로 확대되면서 부식비 지원단가가
줄었기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비는
도와 일선시군이 각각 30%와 70%를 부담하는데
목포시는 올해 수준으로 내년도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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