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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 무시 도로정비 오히려 주민불편 초래

입력 2005-05-08 13:15:55 수정 2005-05-08 13:15:55 조회수 2

목포시가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실시한
도로정비 공사가 지형을 무시하고 추진돼
오히려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지난달 7천만원을 들여
유달동 구 제일여고에서 언덕위 사찰구간
70여미터를 계단과 함께 평지공사등을 동시에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급경사 지형을 무시하고
설계된 공법으로 비가 내릴때 집안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피해를 입고 있다며 원상복구해
줄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사찰 노신도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계단 중앙에 난간을 설치하기 위해
공사를 벌이게 됐다며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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