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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삼호간척지 토지거래 증가 투기조짐

신광하 기자 입력 2004-12-11 07:52:10 수정 2004-12-11 07:52:10 조회수 13

기업도시 개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따라
영암 삼호 간척지 땅값이
또다시 들먹이고 있습니다.

영산강 3단계 1지구 간척지에 인접한
영암군 삼호읍과 미암면에서 지난달 거래된
토지는 모두 4백20건으로 지난 10월에 비해
20%가량 늘었고, 토지가격도 30%가량 올라
또다시 투기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더구나 최근 서울지역의 기획부동산들이
'기업도시'개발등을 내세워 투기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데다, 일부 지역에서는
외지 부동산 업자들에 의한 미등기 전매행위도 성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단속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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