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만마리가 군무를 펼치던 해남 고천암호 가창오리가 북쪽으로 이동했습니다. 고천암호 환경감시원은 지난 28일부터 가창오리가 이동하기 시작해 31일 마지막 무리가 전북 금강과 충남 서산 등지로 옮겨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