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주부들은
시장을 보면서 고민이 크다고 합니다
수입 쇠고기를 비롯한 먹거리 파동으로
도대체 무엇을 식탁에 올려야 하는가의
고민입니다
박용백기잡니다
========================================
(기자)
장성한 자식들을 내보내고
단둘이 살고 있는 전현만씨 부부가
대형마트 식품매장을 찾았습니다
콩나물, 조개, 고등어 등
채소와 수산물로 장바구니를 채웁니다
전씨부부가 산 먹거리는 여나무가지.
전씨부부는 한참을 머뭇거리다
한우와 돼지고기를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파동으로
요사이 보기 쉽지 않은 광경입니다
전씨부부는 제사상에 올려야 하기 때문에
하는수 없이 육류를 샀지만
여전히 꺼림찍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전현만
"평상시 같으면 고기 안산다"
주부들은 요즘
믿고 먹을만한 먹거리가 없어
시장 보기가 겁난다고 합니다
식품 이물질에서 부터 조류인플루엔자를 거쳐
이제 수입 쇠고기 까지,
먹거리 파동으로 식탁에 올릴게 없다는 겁니다
(인터뷰) 오인경
"애들한테 뭘 먹이나 걱정이다"
미국산 쇠고기 파동은
전통적인 식문화를 뿌리째 흔들리게 하고
있습니다
먹거리에 대한 믿음을 사라지게 한 겁니다
(인터뷰) 이희한 미국산 쇠고기 감시단장
"식탁에 충격파가 크다"
안전한 식탁에 대한
주부들의 고민과 불신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고민과 불신은
쉽사리 해소되지는 않을것 처럼 보였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ANC▶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