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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기울타리(R)

입력 2008-07-21 22:05:30 수정 2008-07-21 22:05:30 조회수 2

◀ANC▶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 피해를 입는 농가가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최근 전기울타리가 보급되면서
농민들이 한시름 덜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END▶
배농사를 짓는 이호연씨는
멧돼지만 생각하면 분통이 터집니다.

재작년 멧돼지떼의 습격을 받아
전체 소득이 4분의 1쯤 줄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벼 알곡도 멧돼지에겐 좋은 먹잇감이어서
농가에서는 멧돼지 피해를 막기 위해
밤잠을 설치기 일쑤입니다.

이같은 고민이 전기울타리로 해결됐습니다.

(스탠드업)
"전기울타리에는 8천볼트 이상의 전류가
1초에 한 번꼴로
순간적으로 흐르도록 설정돼 있습니다."

사람이 접촉하면
정전기와 같이 따끔할 뿐이지만
야생동물 퇴치에는 효과가 좋습니다.

(인터뷰)

실제로 멧돼지와 고라니, 너구리 등
야생동물들이 전기울타리에 닿게 되면
전기충격에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달아납니다.

(인터뷰)

설치 비용은 1헥타르에 210만원인데
개인이 3분의 1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국비에서 지원을 받습니다.

전라남도에서는 지난해
천 8백 농가 이상이
야생동물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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