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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공영주차장 유료화 논란(R)

양현승 기자 입력 2008-07-23 08:10:45 수정 2008-07-23 08:10:45 조회수 1

◀ANC▶
목포시가 앞으로 모든 공영주차장을 유료화할
계획인데 벌써부터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올 초 공영주차장 조례를 바꾸면서
주차장 위탁관리대상도 애매하게 명시하고
시민들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하지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CG)목포시가 공영주차장 33곳을
모두 유료화할 계획입니다.

종전 무료개방하던 공영주차장을 1시간까지만
무료로 하고 1시간 초과분은 요금을
매기겠다는 겁니다.//

주차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이유인데 과연 현실은 어떨까.

(S/U)목포 남교동에 있는 공영주차장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주차된 차량을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당초 무료 개방됐던 이 공영주차장은
최근 한 장애인단체에 위탁돼 유료로
운영되고나서부터 운전자들이 기피하고
있습니다.

◀INT▶ 김재오
근처 무료주차장에 주차할 거다..

목포시는 지난 2월 공영주차장 관련조례를
개정해 유료화의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주차비를 받으면 장기주차차량들이
독점하다시피한 공영주차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겁니다.

◀INT▶심인섭 교통행정과장
모두 유료로 전환할 계획..

그런데 조례를 보면 위탁관리의 대상이
애매하게 명시돼 있습니다.

(CG) 공공시설물 관리의 능력이 있는 법인이나
개인을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 것인지가
불명확한 겁니다.//

◀INT▶ 김종익 사무국장
특정 단체에 권리를 준다는 인상 풍길 수도..

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설치되고 있는
공영주차장이 이번 유료화 방침에 따라
이용 기피등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INT▶ 김종익 사무국장
일괄적으로 다 바꾸지 않으면 또 문제 발생할듯

공영주차장을 유료로 하느냐, 무료로 하느냐의
문제는 시 당국의 정책적 판단에 달려 있지만
실질적으로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은 일방통행식 행정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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