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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광주 3원] 수퍼: 혁신도시: 이주대책 막막(R)

입력 2008-09-13 08:14:02 수정 2008-09-13 08:14:02 조회수 1

< 앵커 > 광주,전남 혁신도시 예정지 안에 사는 주민들의 걱정과 한숨이 커지고 있습니다. 추석을 쇤 뒤에는 고향을 떠나 다른 곳으로 옮겨가야 하는데, 아직까지 갈 곳도 없고 조상들의 분묘 이장도 쉽지 않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4백 년 가까이 김해김씨 사람들이 모여사는 나주산포의 집성촌 혁신도시 조성으로 추석을 쇤 이후에는 다른곳으로 옮겨가야합니다 그러나 50여 호의 주민 2/3 이상이 아직도 이주해 갈 곳을 정하지 못해 막막한 실정입니다 < 인터뷰 : 이완임 할머니 > 이주대상 주민의 80% 정도는 보상받는 금액이 채 1억 5천만원이 안됩니다. 이주를 해 농사 짓기엔 턱없이 모자라고 그나마 농사 빚을 갚고나면 남는 게 없습니다. 특히 주민의 10% 정도인 영세민의 경우는 사정이 더 급합니다. < 인터뷰 : 김춘식 위원장 > 주민들의 또 다른 걱정은 조상들의 분묘 이장입니다. 혁신도시 예정지 안에 670 기가 넘는데 마땅한 땅이 없고 공동 묘지를 만드는데도 당국의 관심이 적어 어떻게 해야 할 지 답답합니다. < 인터뷰 : 김현술 할아버지 > 이런 상황에서도 혁신도시 조성은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토목공사가 9% 이상 진행됐고, 추석이 지난 이후에는 주민 이주와 분묘 이장을 거쳐 전 사업구간에서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스탠드 업 > 고향에서 보내는 마지막 추석이지만 갈 곳이 정해지지 않은 막막한 현실 앞에 주민들의 걱정과 한숨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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