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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아진 취업문(R)-광주

입력 2008-10-02 08:10:36 수정 2008-10-02 08:10:36 조회수 2

(앵커)
지방대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입니다.

그런데 공공부문의 구조조정 방침 때문에
이 분야의 취업문이 좁아졌습니다.

지방대생들의 고민이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올해 열린 전남대 취업 박람회에는
공기업이 단 두 곳 만 참가했습니다.

지난해 참가했던 공기업들은
초청을 받고도
박람회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진로교육실장)
-공기업 구조조정 분위기 때문에 공기업에서 채용 계획이 확정 안된 것 같아요. 채용 계획이 없는 곳도 많이 있고 그래서...

박람회에 참가한 공기업도
채용 계획은 불투명합니다.

(인터뷰-농촌공사)
-제가 알기로는 올해는 없고요. 아직은 정확하게 없고요. 사장도 최근에 오셔서...

공기업을 겨냥했던 학생들은
목표 수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인터뷰-학생)
-공사 그런 쪽을 생각했는데 공사 쪽이 아직은 채용이 불투명하니까 대기업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중인 학생들도
새정부들어 채용 규모가 줄어들면서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그나마 공무원과 공기업은
지방대라는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일자리였기 때문입니다.

(인터뷰-학생)
-아무래도 대기업의 경우는 서울대 같은 수도권 대학을 많이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공공부문 구조조정의 불똥이
지방대생들에게 튀게 된 셈인데
그렇다고 새정부 들어 민간부문의 일자리가
크게 늘어난 것도 아니어서
올 가을 지방대생들의 취업길이
더 험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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