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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원] 채소 농가 최악의 가을(R)

입력 2008-10-28 08:03:57 수정 2008-10-28 08:03:57 조회수 1

◀ANC▶
김장철을 앞두고 있지만
가을 채소가 거의 팔리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침체와 과잉생산 등 악재가 겹치면서
채소 재배 농가가
최악의 가을을 맞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END▶

출하를 2주일 가량 앞두고
다 자란 무가 온 밭에 가득합니다.

예전 같으면 이미 밭떼기로 팔렸을 테지만
올해는 거래가 거의 끊기면서
구경오는 상인조차 찾기 힘들 정도입니다.

그나마 이뤄지는 거래 가격도
3.3 제곱미터당 2,3천원 수준으로
지난해의 절반 시세에 불과합니다.

(인터뷰)

무엇보다 경기 침체로 인해
농산물값이 폭락하면서
김장철을 앞두고 있는 가을채소마저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과잉 생산도 한 원인입니다.

전라남도의 경우 가을채소 생산량이
지난해 보다 무려 26퍼센트나 늘어났습니다.

계속되는 가뭄으로
일부 농작물에 병충해가 생기고
발육이 떨어진 것도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더욱이 농가에서 직접 출하에 나서야 하지만
인건비와 운반비 상승 등으로 인해
이마저도 여의치가 않습니다.

경기 침체와 과잉 생산,
가뭄 피해라는 삼중고에서
가을채소 재배농가가 허덕이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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