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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목포3원]억울합니다(?)(R)

양현승 기자 입력 2008-12-10 22:04:25 수정 2008-12-10 22:04:25 조회수 4

◀ANC▶
10대 고교생이 절도와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그런데 구속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점들이
많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전남의 한 고등학교..

지난 9월 이 학교 1학년생 A군이 인터넷
사이트에서 물건을 팔기로 하고 돈만 챙긴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물건은 A 군이 주로 학교에서 훔친 것들
이었습니다.

그런데 A 군은 경찰에서 반 친구 B 군의
폭행에 못이겨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일반 학교폭력 사건과는 달리 경찰은
극히 일부 학생만 조사한 채 혐의를 부인하던
B군을 보복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했습니다.

◀SYN▶ 경찰
보복 우려..

경찰은 또 B군의 부모가 자식에게 선물했던
MP3도 훔치라고 시켰던 증거물로 제출했다가
부모의 항의로 뒤늦게 빼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교측은 교사들 명의로
자체 조사에서 B 군이 범죄 사실을
털어놨었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냈습니다.

B군 가족은 평소 학교와 마찰을 빚어온
B군을 이 사건을 빌미로 스승들이 나서 처벌해
달라고 부추겼다며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INT▶B군 부모
스승이 제자를 감싸주지는 못해도..

경찰과 학교측은 모든 건 정당한 절차에
따랐다며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히고 있는
가운데 B 군에 대한 심판은 법원의 몫으로
넘겨졌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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