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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와 노무현(R)

박영훈 기자 입력 2009-05-01 08:10:23 수정 2009-05-01 08:10:23 조회수 2

◀ANC▶

김대중 전대통령과 노무현 전대통령은
호남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전직 대통령들이여서
이들에게 초점을 몰릴때마다 지역민들의 관심은
남다릅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지난 24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14년만에 고향인 신안군
하의도를 찾았습니다.

자신의 성공은 고향의 정신이 바탕이
됐었다며,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INT▶김대중 전 대통령//양심대로 행동해야 한다.그러지 않고 반대는 물론이고 방관하는 것도 말하자면 악의 편이다//

독재의 시대,사형수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 지역민들은 환호했지만...

이휘호 여사가 고위관료 부인들과
옷 로비사건에 휘말리고,
두 아들이 끝내 조세포탈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됐을 때는 그만큼 실망이 컸습니다.

DJ의 바통을 이어 받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목포 유권자가 전국 최고인
96%를 지지하는 등 지역민들은 강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취임이후 3개월만에
광주를 시작으로 호남을 잇따라
방문했고,퇴임 이후에도 연이어 찾는 등 남다른 마음을 표했습니다.

◀INT▶노무현 전 대통령*2008년 7월*
//(농촌)좋다..편하고 그런데 자꾸만 욕심이
난다..더 좋은 곳으로 변모시키기..//

도덕성과 정치개혁의 대명사였던터라
노 전대통령이 검찰에 소환된
역대 세번째 전직 대통령이 됐다는 사실만으로
충격이 됐습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행사처럼 벌어지는 전직 대통령의 검찰 소환과
드러나는 주변인의 비리.

지지와 믿음이 컸던 전직 대통령들도 예외없이
포함되는 대한민국 근대사의
씁쓸한 자화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상처와
부끄러움은 더욱 클 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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