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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준비..“비교 우위 자원 적극 활용해야“

서일영 기자 입력 2025-05-21 12:19:17 수정 2025-05-21 17:38:27 조회수 204

◀ 앵 커 ▶

대선 기획 연속 보도입니다.

조기 대선 결과에 따라 출범할 차기 정부는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전남은 특히 AI 인프라 조성의 최적지로 
평가되는 만큼 지역의 비교 우위자원을 
강조하면서 정책 반영에 온힘을 
쏟아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20년 전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솔라시도 기업도시 지역입니다.

[반CG] 축구장 2천9백여 개 크기의 면적이지만개발은 더디기만 합니다.

◀ st-up ▶
전라남도와 해남군은 이곳에 "AI슈퍼클러스터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나섰습니다.

[C/G]3백 90만 제곱미터의 면적에 AI모델연구와 훈련을 위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만든다는 
겁니다.

넓고 저렴한 부지와 산업용수뿐만아니라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풍부한 신재생에너지가 강점입니다.

◀ INT ▶ 명현관 / 해남군수
AI 글로벌 데이터 센터들은 이미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표준입니다. (해남은) 천혜의 조건이 갖추어진 최적지로서 5년 내에 AI 에너지 산업의 가동이 가능한 유일한 지역입니다.

[C/G] AI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서둘러 가야할 길이지만 넘어야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C/G]대규모 기업 자본을 유치하고 
AI산업 기반 확산을 위해서 지역을 넘어 반드시
국가 정책 핵심 사업으로 추진돼야 합니다.

◀ INT ▶ 김제성/ 목포대 인공지능학과 교수
어떻게 안정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오가야 되는데, 이런 전력 개통에 대한 문제는 어떻게 보면 대학이나 기관, 기업과 같은 곳에서는 할 수 없는 거고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개발하고 의지를 가지고 많이 지원해 줘야 하는..

[C/G]빠른 속도의 정부 정책 반영과 추진이 
절실한 가운데 영호남 시도지사들이 함께한 
자리에서도 전남은 솔라시도 AI에너지 신도시,
광주는 인공지능 모델시티 조성을 대선 
후보들에 요구했습니다.

MBC뉴스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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