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민간 주도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글로벌 에너지 개발사 CIP는 SK이노베이션
E&S와 함께 개발한 '전남해상풍력 1'
10기의 풍력발전기가 지난 16일부터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안 자은도 앞바다에 조성된
이 해상풍력 단지는 96MW 규모로,
연간 약 3억107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9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CIP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24만 톤의
탄소 저감 효과와 함께, 지역 공급망과
협력한 국산화 실현, 지역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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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