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목포역을
임성지구로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자,
목포시의회 유창훈·이형완·정재훈 의원이
즉각 반발했습니다.
세 의원은 오늘 공동 입장문을 내고
“총 1,700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인
목포역 대개조 사업과 정면충돌하는
공약”이라며 “원도심 공동화와 도시계획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목포역은 역사성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실현 가능성 없는 선거 공약이
아닌 책임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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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철 ycmoon@mokpombc.co.kr
목포시, 신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