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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본투표 주의할 점은?

천홍희 기자 입력 2025-06-02 18:38:41 수정 2025-06-02 18:56:27 조회수 112

◀ 앵 커 ▶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선관위도 투표소와 개표소 
막판 점검에 나섰는데요.

투표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천홍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광주 선거관리위원회가 
개표소 점검에 나섰습니다.

부정선거 음모론을 해소하기 위해서
투표지 분류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특히 도장이 잘못 찍힌 투표지를 
잘 걸러낼 수 있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했습니다.

◀ SYNC ▶장용기 / 광주시 선관위원장
"애매한 것은 선거관리위원들이
유*무효를 별도로 결정하고요."

◀ st-up ▶
"투표지 분류기에서 
후보자별로 분류된 투표지는
이곳으로 넘어가서 
사람이 일일이 확인하는 절차를
한 번 더 거치게 됩니다."

이번 대선은
대통령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한
상황에서 치러지는
'궐위 선거'다 보니 
투표 종료 시간이 2시간 늦춰집니다.

유권자들은 대선 당일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합니다.

또 사전투표와 다르게 
주소지별로 정해진 곳에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용지는 1번만 받을 수 있고, 
찢거나 훼손해서는 안 됩니다.

지난달 30일 사전투표 때는 
50대 여성이 도장을 잘못 찍었다며 
투표지를 찢었다가 
선관위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 INT ▶ 정수현 / 광주시 선관위 홍보과장 직무대리 
"한 후보자에게만 기표를 해 주셔야 되고요, 투표용지에 기표를 잘못하거나 투표지를 찢거나 훼손하는 등 본인의 실수, 본인의 잘못으로는 투표용지를 다시 받으실 수 없습니다."

선관위에 보관 중인 사전 투표함은
본 투표가 끝나고 
개표소로 옮겨진 뒤
개표가 진행됩니다.

선거 당일 
투표자 수는 
한 시간 단위로 
선관위 홈페이지에
공개됩니다.

MBC뉴스 천홍희입니다. //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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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홍희
천홍희 chh@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사실을 찾아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