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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감독..공사비 횡령(R)/최종

양현승 기자 입력 2009-05-27 22:05:36 수정 2009-05-27 22:05:36 조회수 1

◀ANC▶
목포시 내화촌 방조제 공사와 관련해
업자와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입건됐습니다.

허술한 관리감독 속에 십억 원대 공사대금
횡령과 폐기물 매립이 이뤄졌습니다.

양현승 기자.
◀END▶

목포시 내화촌 방조제 공사 현장!!

노후된 방조제로 바닷물이 유입돼 침수피해가
발생한 뒤 지난 2007년부터 개보수 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CG/최초 목포시가 발주하면서 계약한
건설사는 P업체..그리고 공사는 곧바로
S건설에 불법 하도급됐습니다.

종합건설사가 아닌 S건설은 방조제 공사를
맡을 수 없지만 이후 P업체가 부도가 난 뒤
Y건설 등 다른 종합건설사의 명의를 빌려
공사를 계속했습니다.///

S건설은 하급 자재를 품질검사도 없이
사용하고 건설폐기물을 불법매립하는 수법으로
공사비 25억여 원 가운데 11억 원을
가로챘습니다.

◀INT▶공사 현장소장
"원칙적으로는 자재 시험같은 걸 해야 맞지만
대개 영세한 업체 같은 경우는 거의 안 하고
공사하는게 많이 있습니다 솔직히..."

(S/U)공사가 이처럼 엉터리로 이뤄졌지만
목포시청 관계자는 3년동안 단 두 차례만
현장을 방문했고 공문서도 허위로
작성했습니다.//

해경은 S건설 대표 설 모씨를 구속하고
목포시청 공무원 2명과 공사관계자등 13명을
입건했습니다.

◀INT▶박상순 광역수사팀장
감리가 없어서 감독을 똑바로 해야하는데..//

또 수사과정에서 무안군청 유 모 과장이
3자 명의 통장을 통해 S건설로부터 5백만 원을
받은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지만 법원은
유 과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해경은 유 과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하고, 자치단체가 발주한 다른 공사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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