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민들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을
철회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전농 광주전남연맹 등 4개 단체는
오늘(24) 민주당전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 장관은 전 정권의
내란 공범이자, 수입 확대를 통한 국내 농산물
가격 폭락을 일으킨 주범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송 장관 유임을
결정한 것은 남태령과 석수역에서
투쟁을 이어온 농민들을 배신하는 행위고,
새 장관을 임명하지 않으면 트랙터를 몰고
다시 서울로 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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