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상에 기름이 섞인 폐수를
불법 배출하는 어선이 잇따라 적발되면서
해경이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다음 달 1일까지
목포와 신안, 해남 등 전남 7개 시군 해역과
인근 항에서 어선과 어업인들을 상대로
감시와 단속 활동, 교육과 계도 활동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지난 2일 목포시 남항에서 9.77톤 급 어선에
잠수펌프를 설치해 폐수를 불법 배출하다
적발되는 등 올해만 70건의 해양오염 신고가
목포해경에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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