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를 제외한 광주*전남지역으로
폭염경보가 확대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9)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목포와 신안의 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하면서
진도를 제외한 전남 21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9) 한낮 최고기온은
영암이 36.2도 무안이 35.9도 등
대부분 지역이 어제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어제(8) 목포와 신안에선
실내외에서 작업을 진행한
50대와 70대가 열탈진으로 이송되는 등
전남에서만 하루 9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농가 10여곳에서 닭과 오리, 돼지 등
1만 9천여 마리가 추가 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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