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곳곳에 이틀 동안 130mm 넘는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현재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당분간 비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13)부터 이틀 동안
전남 지역 누적강수량은
여수시 소리도가 137.0mm로 가장 많았고,
강진군 성전면이 131.0mm,
해남군 북일면 121.0mm 등을 기록했으며,
비는 내일(15)까지 10에서 50mm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13) 오후 1시 20분쯤에는
강진군 강진읍의 한 음식점 배관에서
역류가 발생해 배수 조치하는 등
전남소방본부에는 어제(13) 하루
15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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