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민들이 이재명 정부에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 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농 광주전남연맹은 오늘(16)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산물 시장 개방에 대한 전략적 판단을
해야 할 때'라고 말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발언을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이 상태라면 미국산 쌀과
쇠고기 수입이 확대되고, 국내산 농산물 가격이
떨어져 국민 건강과 농민 생존이 위협받게
될 것"이라며 모레(18) 광주518민주광장에서
송미령 장관 규탄과 미국산 농산물 수입 계획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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