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 지난 16일부터 닷새 동안
6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하천 제방이 유실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나흘 동안
전남에서는 하천 제방유실이 230여 건,
주택 반파와 침수가 570여 건,
산사태가 2.73ha 발생했습니다.
농가 23곳에서 오리와 닭, 돼지 등
가축 29만여 마리가 폐사하고
벼와 논콩 등 농작물 7,700여 ha가
침수된 것으로 집계돼 전체 잠정 피해액만
352억 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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