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민들이 미국 농축산물 추가 개방을
반대하며 정부에 입장 표명을 요구했습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전라남도연합회는
오늘(24)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산 농축산물의 추가적인 관세 철폐나
수입 물량 증대가 이뤄지면, 농업 생산기반이
무너지고 식량 주권을 스스로 내어주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후보 시절 '국가 책임 농정'을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의 약속을 농민들은 기억하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그 약속이 말이 아닌
정책으로 실현돼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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