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삼호 변전소 화재가
전선 노후화 등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했다는
초기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암경찰서와 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등이 오늘(30)
합동 감식한 결과, 변전소 지하 공동구의
케이블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방전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20년 이상 경과된 케이블에서
전선을 감싸고 있는 고무 절연체가 노후화돼
전기가 외부로 흘러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나온 단락흔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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