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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5만 원권이 유통되기 시작했습니다.
36년만에 고액권의 세대교체를 알린
5만 원권에 대한 이모저모를 살펴보겠습니다.
양현승 기자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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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양기자. 5만원권이 이제 생활속으로
들어왔는데, 빠른 번호를 갖고 싶은 분도
계실텐데요.. 소개해주시죠.
양) 네.. 5만원권을 가지고 왔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5만원권은 만원권보다
조금 더 깁니다.
어제부터 한국은행과 일반 시중은행등에서
5만원권 교환을 시작했는데요..
◀VCR▶ 1 <신권발행>
그동안 신권이 나올때마다 빠른번호를
가지려는 시민들이 한국은행 앞에서 장사진을
이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5만 원권의 경우
1번부터 백 번까지는 화폐금융 박물관에
전시했습니다.
그리고 백 1번부터 2만 번까지는 경매에
부쳐지는데요.
경매업무를 위탁받은 한국조폐공사가 현재
구체적인 경매 방법을 논의하고 있는데,
다음달 중에는 경매방법과 시기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매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으로
모두 기탁될 예정입니다.
나머지 5만 원권은 당분간 한국은행에서는
한 명에 스무 장, 그러니까 백만 원까지
바꿔주고, 시중은행들은 은행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개 50만 원 정도까지 교환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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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2) 5만원권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양)아직까지는 기념용이란 인식이
더 큰 것으로 보입니다.
실질적으로 거래에 5만 원권이 이용된 사례는
찾아보기가 힘들었는데요..
예상되는 5만 원권의 효과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VCR▶2 <반응 교차>
택시 기사들의 경우 잔돈을 넉넉하게
챙겨야 한다는 부담을 걱정했습니다.
그렇지않아도 손님이 줄어들어서 수중에
가진 돈이 적을 경우가 많은데 손님이
5만 원권을 내면 거슬러주기가 난감할 것
같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습니다.
일부 시민들도 5만 원권과 5천 원권의
색이 비슷해서 야간에 실수할 걱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재래시장 상인들의 반응은 천차만별이었는데요
주로 소액이 거래되는 야채나 식료품 상인들의
경우 택시기사와 마찬가지로 거스름돈 때문에
불편할 것이란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평소 수표 거래가 많은 도매상에서는
수수료 걱정을 덜었다며 오히려 반기는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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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3) 신권이 정착되기 전까지는 당분간
혼란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양)네. 먼저 은행마다 설치돼 있는 자동화기기문젠데요..
전남지역은 아직 대부분의 은행에 5만 원권이
사용가능한 자동화기기가 없는 상태입니다.
◀VCR▶ 3 <현금인출 불편>
은행들마다 연말까지는 기존의 기계를
바꾸거나 새기계를 도입해 5만 원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대형 유통업계의 5만원권 마케팅도
신권 유통과 함께 시작되면서 자칫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헤퍼지고 물가가 오를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END▶
앵커)양현승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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