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 농민들이 정부에
양곡 3만 톤 방출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농 광전연맹과 쌀협회 광주전남본부는
오늘(12)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가 양곡 3만 톤을 방출해 쌀값 하락을
부추기고 있으면서 '수급 안정'이라고
포장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현재 80kg에 21만 원 정도인 쌀값은
농민들에게 이미 불공정한 가격이라며,
역대급 폭염과 폭우를 이기고
8월 중순부터 수확을 앞두고 있는 시기에
양곡 방출은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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