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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여행 '인기' 전국서 배운다

박종호 기자 입력 2025-08-20 10:57:03 수정 2025-08-20 18:30:13 조회수 212

◀ 앵 커 ▶

생활인구 유입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현실적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강진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반값여행' 제도를 도입해 체류 기반을 넓히고
생활인구 확대에도 성과를 내고 있는데요.

강진원 강진군수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1. 강진군이 특히 관광과 정주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들을 펴고 있는데 생활 인구 정책, 반값 여행으로 대표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추진하게 되셨습니까?

- 관광객으로 온 강진에서 머무르는 사람들, 예를 들어서 어 365만 명이 연간 온다고 하면 365로 나누면 하루에 1만 명씩 있기 때문에 그것을 1만 명을 생활 인구로 보는 개념입니다. 그래서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 지방자치단체마다 강진군 군도 그렇지만 축제, 지역 경제적, 강진만의 어떤 자원을 축제화 시켜가지고 마케팅하고 그다음에 강진군은 거기에다가 반값 여행을 통해서 생활 인구를 늘려 나가고 있습니다.

2. 네 반값 여행 말 그대로 정말 뜨겁습니다. 반응이 그래서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많이 하러 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반값 여행을 어떻게 추진하게 되셨습니까?

-지방 소멸 지역 강진군 같은 경우는 관광객이 오지 않으면 저희들은 경제 활성화를 시킬 수가 없습니다. 강진군 인구 3만 2천 명으로는 시장 형성을 하기가 어렵고 매출 확대가 어렵기 때문에 관광객을 늘려서 소비 촉진을 통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과감히 반값 여행을 실시하게 됐습니다.

3. 네 지금 2년 차에 접어들었고 반응도 뜨겁다 보니까 성과도 굉장한 수치로 나타날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어떤 성과가 있었고 앞으로 어떤 계획을 추진하고 계십니까?

-저희들이 반값 여행은 단체는 40만 원 쓰면 20만 원을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개인은 10만 원 쓰면 5만 원을 돌려주는 제도인데 이것을 통해서 저희들이 작년에는 22억을 투자를 했습니다. 22억을 투자하고 그다음에 거기다가 이제 관광객이 소비하는 게 50억을 소비를 했고 그러면 한 70억이 이 지역에 소비를 하게 됩니다. 경제학자들이 분석을 했을 때 22억을 투자해 가지고 생산 유발 효과는 240억..그다음에 부가가치는 100억에 이른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들이 예를 들어서 음식점에 가서 물건을 음식을 먹으면 음식점에서는 전통시장에 가가지고 또 물건을 삽니다. 전통시장에서는 또 농민한테 그 물건을 사고 농민은 다시 또 시장에 가서 옷을 사는 그런 생산 유발 효과가 상당히 큰 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4. 말씀하신 것처럼 최소 5배에서 한 10배 정도 생산 유발 효과가 있어서 더욱 앞으로 확대할 계획이십니까?

-저희들은 이제 지속적으로 이 경제 불황이 타개될 때까지 경제 호황이면 저희들이 실시하지 않는데 경제 불황인 동안은 계속 실시할 것이고 이런 것은 지방자치단체 수준에 머물 것이 아니라 국가 경제 전체가 살아나야 되고 국가 경제가 소비 촉진을 위해서 굉장히 살려야 되기 때문에 중앙 정부에서 이런 것을 대대적으로 실시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5. 네 그렇군요. 자 마지막으로 우리 강진 군민 분들 또 지역민 분들 시청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강진군에서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하맥 축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축제 개최하는 동안에 또 반값 여행을 즐기시고 여름을 잘 즐기시고 새로운 가을을 출발했으면 합니다.

네, 지금까지 강진원 강진군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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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박종호 jonghopark@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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